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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럼비아대 저널리즘스쿨 탐방 : 현업 경 짱이네
    카테고리 없음 2020. 1. 29.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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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쿡에서도 변호사, 과인의사, 회계사 등 대부분의 전문직은 공인인증빙이 필수다. 그러나 권력을 견제하고 사회 환경을 감시하는 중차대한 역할을 하는 기자직은 예외다. 정부가 자격증 발급 수단을 통해 자유언론을 통제해서는 안 된다는 사회적 신념이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미쿠 구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이 "그와잉눙 신문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신문을 구독하다"과 이야기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 나 왔다.이런 전통 속에서 미쿡미디어는 젊은 기자들이 데스크 지도와 현장 경험을 통해 배우는 도제식 교육에 의존했습니다. 이 틀을 과감히 깨고 전문적인 저널리즘 교육과정을 만들자고 제안한 인물이 뉴욕월드 사장으로 당시 신문왕으로 불렸던 조지프 퓰리처(Joseph Pulitzer)다. 퓰리처는 젊은 기자의 직업 교육과 전문직에 걸맞은 교육 과정도 필요하지만"수준 높은 언론인을 육성한다면 신문의 품질이 향상되고 교루스토리, 공익에 더욱 훌륭하게 봉사하게 된다"1​다고 강조하고 거액의 기부금을 냈다. 1912년 아이비 리그 대학에서 아내 sound에 콜롬비아 대학에서 언론 대학이 설립된 배경 이프니다니다. 언론의 수도라고 불리는 뉴욕 시 맨해튼 인근에 위치한 이 대학은 향후 1935년 믹크 첫 언론 대학원으로 도약했습니다.​ ​ 경력으로 인한 석사 과정별 운영 ​ 컬럼비아대 저널리즘 스쿨은 언론계 경력 3년을 기준으로 학위 과정을 따로 두고 있다. 경력이 전혀 오프고 나 3년 미만이면 문학 석사(MS·Master of Science)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MS 학위 과정은 수업 첫날부터 현장 취재를 요구할 정도로 실무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보도단위(Reporting Module)에 속하는 과목에서는 취재방법이나 비판적인 사건, 직업윤리 등을 소규모 집단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가짜 뉴스를 구분하는 능력은 기본이며 사진과 모바 첫 영상, 멀티미디어 등 기초적인 디지털 기술도 익힌다. 이 교육과정은 신병훈련소 과정으로도 불리지만 고품질 저널리즘(good journalism)의 가장 기초적인 토대가 된다.2​'보도 단위'수업과 쌍벽을 이룰 작문을 습득하는 '기사 작성 단위(Writing Module)'수업 이프니다니다. 800자 글 작성(800 Words), 인물 소개(Art of the Profile)오디오용 문장 작성(Writing for the Ear)등 다양한 과목이 포함되고 있다. 이미지와 사운드(Image & Sound) 단위 수업에서는 오디오와 데이터, 사진, 영상 등 과민하지 않고 원하는 매체를 하과에서 선택하고 그에 맞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익힌다. 특히 15주의 세미 나 와서 제작 과정을 통해서는 방송 이과 사진 저널리즘, 디지털 제작, 경제 보도 등 각각의 관 심 영역에 한층 더 깊이 들어 실무 능력을 터득하게 된다. 또 1개의 탐사 기법을 배우는 과정도 따로 마련되고 있다.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은 10개월 과정이며, 파트 타이, 경우 2년의 기간이 필요하다. ​, 언론계 경력이 3년부터 15년 사이에 풍부하면 문학 석사(MA·Master of Arts)과정이 최적 이프니다니다. 예술·문화, 비즈니스 경제학, 정치 과학 등 네개의 전문 분야 중 허그 와잉룰 뽑아 9개월 동안 연마하다. MA 과정은 실무 한가운데의 MS 과정과 달리 전공 영역의 학문적 또는 이론적 능력을 쌓는 데 중심을 둔다. 졸업 논문으로 제출하는 장문의 기사는 뉴욕타입니다. 스과인 워싱턴포스트 등 권위지에 실리기도 한다.이 밖에도 데이터 저널리즘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학위 과정이 마련돼 있다(MS in Data Journalism). 컬럼비아 대학의 다른 학과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복수의 학위(Dual Degree) 과정도 있다. 컴퓨터 사이언스, 국제 관계, 경제, 법학 등 학문을 익히는 과정입니다. 그 때문에 언론학 박사(Doctor of Philosophy in Communications)과정도 개설하고 있지만 이를 포함하면 컬럼비아대 저널리즘 스쿨의 학위 과정은 모두 5개가 된다. 대학원 다 학생의 30Percent정도는 다른 그와잉라 유학생들 이프니다니다.신문기자, 방송기자, 다큐멘터리 제작자, 사진기자, 멀티미디어 제작자, 비디오 제작자, 데이터 저널리즘 전문가, 탐사보도 기자, 경제 전문기자, 저술가 출신입니다. 이들은 퓰리처상 등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해 뛰어난 업적을 낸 전문가입니다. 전담강사 등 다른 교수들도 한 언론계의 현장 경험이 매우 풍부해 최근 미디어업계의 흐름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최근 교수진을 많이 이용해 온 디지털 저널리즘 분야의 사례를 보면 실무 경험을 얼마나 과중시하는지 알 수 있다. 영국 최초의 가디언 디지털 뉴스 총괄 담당. 뉴욕타입니다.스연구개발연구소 연구원, 월스트리트저널 프로그래머 출신 등이 합류했습니다.3교수들은 대학 병원(teaching hospital)의 전공 교육처럼 실제 현장 업무로 가장 큰 대동 소이에 수업을 진행한다. 이 때문에 교수가 에디터 역할도 함께 하는 미디어 산업의 의사라는 평가도 지나치다.4​ MS의 학위 과정은 전통적인 매체별 칸막이 교육을 더 이상 실시하지 않는다. 대신 학생들이 자유롭게 오디오, 멀티미디어, 온라인 등 멀티플랫폼 환경에 적합한 저널리즘 방식을 충분히 익힐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런 큰 뵤은쵸은눙 2013년 당시 대학원장이었던 건물 그 루어 스킨(Bill Grueskin)교수가 커리큘럼 대개 어깨를 주도하고 뿌리를 내렸다. 과거에는 방송이나 신문, 디지털 저널리즘, 잡지 등 집중 영역을 선택한 담학위 과정을 시작하다 보니 학생들이 이 칸막이에 갇혀 새로운 디지털 도구 등을 흡수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 그루어스킨 교수는 학생들이 끝없는 변천에 적응할 수 있는 지적 능력을 갖춰 과인서 대학원을 졸업하기를 바란다며 이런 기량은 정보를 검증하고 설득력 있게 기사를 작성하는 것처럼 가장 기본적인 언론인의 기술이라고 강조했습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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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언론계 최고의 영예 퓰리처 상 주최 ​ 컬럼비아대 저널리즘 스쿨은 1917년에, 향후 언론과 예술 두 부문을 대상으로 퓰리처 상 수상을 주관하고 있다. 퓰리처 상 선정 위원회는 이 대학원 원장을 비롯한 교수나 언론인들 19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매년 1월 말까지 제출된 수천점의 후보작 중심 분야별로 추천된 세점 가운데 포옹 와잉룰 최종 선정합니다. 언론 분야는 공공 국내 속보, 탐사 보도 기획 기사, 국제 보도 카툰 등 14부문에 걸쳐서 시상이 열린다.​, 인쇄 매체를 대상으로 하는 퓰리처 상과 함께 1942년 향후에는 영상 제작물을 위주로 심사하는 듀폰 씨도 운영하고 있다. TV와 다큐멘터리, 온라인,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영상물을 대상으로 공익적 관점에서 탁월한 예기텔링 능력을 보여준 제작진을 수상자로 뽑는다. 뿐만 아니라 환경보도(Oakes Award), 폭력범죄피해보도(Dart Awards), 심층생활보도(Berger Award) 등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상도 주관하고 있다.저널리즘스쿨은 대부분 기자직을 희망하는 젊은 학생들이 택지방송국 신문에 한 자릿수를 차지하기 위한 중간다리 역할을 해왔다. 대학이 사실상 직업교육 위주로 운영되다 보니 산업계 전체를 내다보는 통찰력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잇따랐다. 그런 점에서 이 대학원의 토우 센터(Tow Center for Digital Journalism)는 저널리즘 스쿨의 모든 위상을 크게 높였다고 할 수 있다. 2010년의 디지털 저널리즘 조사 때문에 설립된 토우 센터는 디지털 기술의 진보와 저널리즘의 생산과 소비 변천 등을 자세히 분석한 보고서를 판매하면서 뉴스 산업계의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4년에는 '타르 선 오프 저널리즘'보고서에서 언론계에 디지털 기술 혁명이 하나고 있다고 진단하고 기자와 언론사 등에 대대적인 변신을 주문하고 구체적인 방향까지 제시하기도 했죠.6​ 이외에도 스탠퍼드 대학 공대와 함께 디지털 시대 예기 텔링의 기술 혁신을 조사하는 고든 브라운 조사국(Brown Institute for Media Innovation)탐사 보도 조사에 집중한 토니 스테 빌 센터(Toni Stabile Center for Investigative Journalism)등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또 1961년에 창간된 컬럼비아 저널리즘 리뷰 잡지는 언론계 대표적인 비평 매체로서 권위가 매우 높다. 이 잡지는 연간 2회 발행 횟수를 줄였지만 온라인을 통과 하고 지속적으로 산업계의 변천의 흐름을 자세히 전했다.트럼프 특수에 저널리즘 스쿨의 인기가 최근 미국의 저널리즘 대학과 대학원에서는 지원자가 급증하는 반가운 현상을 경험했다. USC아넹바ー그 스쿨은 지원자가 20%정도의 선 옷코, 컬럼비아대 저널리즘 스쿨도 2016년 입학 희망자가 10%증가했습니다.7​, 온라인 뉴스의 성장에 향후, 전통 매체의 한 자리가 크게 줄어 저널리즘 스쿨의 인기는 잠시 정체했습니다. 참 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츄이이다 앞으로 자신을 비판하는 언론 보도를 '가짜 뉴스(fake news)'에 집중 공격한 것이 표결적 계기가 됐다. 뉴욕 타이더스 칼럼니스트이자 컬럼비아대 저널리즘스쿨 교수인 새뮤얼 프리드먼(Samuel Freedman)은 트럼프 대통령의 매도로 자유언론이 위험에 처하자 오히려 많은 학생이 언론의 중요성을 깨닫고 공부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8개 트럼프 행정부의 영향으로 증시가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는 것을 의미하는 이른바 트럼프 특수를 저널리즘 스쿨도 누리게 됐다는 예상도 과잉이었다.하지만 여전히 미국 저널리즘 분야의 취업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미국 노동 통계국의 자료를 보면 방송과 신문 분야 기자 수는 2016년 기준으로 5만 400명이지만 10년 담장 2026년에는 4,500명(9%)감소한 만 5,900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디오 신문 방송의 마케팅 수익 감소세 때문이었다.9​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컬럼비아대 언론 대학원도 졸업생의 취업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졸업생들의 일원 확보를 위해 매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뉴스 미디어 158곳의 박람회 참여를 이끌어 내고 최대의 성황을 이루기도 했습니다.하나부에서는 저널리즘 스쿨 무용론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훌륭한 언론인에 저널리즘의 학위가 없는 사람이 많고 특히 10개월 기간의 MS의 학위 과정에 10만 6,000달러(약 1억 2,000만원)정도의 학비가 든다는 점을 채택합니다.10또, 저널리즘의 학위가 미디어 한 자리를 구하는 데 어느 정도 과인 도움이 되느냐를 둘러싸고 교육자와 현 업자 간의 견해차도 상당한다. 교육자들은 절반 이상의 53%가 '많이 또는 매우 중요하다'으로 보고 있는 반면, 저널리즘 현장에서는 이 비율이 38%에 그친다.11​ 물론 저널리즘 스쿨이 기자들에게 필요한 호기심, 지능, 공감 등의 특성을 주입하는 역할까지 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래과인 글루아스킨 교수는 뉴스 선별 능력, 정보 검증 노하우, 디지털 도구 학습, 소송 방지와 방어 노하우 등은 충분히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반박합니다.12이 대학원의 체계적인 수업을 받은 학생들에게 하나부 인턴 자리가 독점적으로 주어지는 사례도 있다.이처럼 훌륭한 커리큘럼을 갖춘 대학원을 졸업하면 자신이 원하는 뉴스미디어에서 자리를 하나 얻을 기회가 더 크게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폭넓게 형성되고 있는 듯하다.​ ​ ​ ​-참고 문헌·Pulitzer J.(1904),'Planning a School of Journaism– The Basic Concept in 1904', The North미국 n Review, May.p.58-59.·Funt D.(2018),'How Journalism Schools are Adjusting to the Digital Age', Columbia Journalism Review.P.5.http://experiment.cjr.org/experiment/features/how-journalism-schools-are-adjusting-to-the-digital-age/·신 이미(2016),'미디어 혁신가, 진지한 뉴스는 아까 보이지 않아.할리우드에서 배운다'조선 구슬 7월 16하나.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27/2015112702962.html, Sharp N.(2013),'Journalism in the Classroom', Columbia Journalism Review, October 30.https://archives.cjr.org/behind_the_news/jschool_weekend_conference.php, Glaser M.(2013), Columbia J-School Looks to Shed'Old School'Image with Curriculum Revamp, Media Shift, June20.p.6.·Anderson, C.W.Bell, E.&Shirky, C.(2014),'Postindustrial Journalism', Tow Center for Digital Journalism.https://academiccommons.columbia.edu/doi/10.7916/D8N01JS7·LaMagna M.(2018),'The Rise of Fake News is Producing a Record Number of Journalism Majors', MarketWatch, Apr 24.p.1.·Freedman S.(2018),'Ethical Journalism in the Digital Era', 제9회 한국 자말ー나리즘캉화렝스의 기조 발표 원고:삼성 언론 재단. http://samsungpf.org, Burea of Labor Statistics(2018),'Occupational Outlook Handbook'.https://www.bls.gov/ooh/media-and-communication/reporters-correspondents-and-broadcast-news-analysts.htm·Salmon F.(2018),'No, and They Should not Exist', in'Do We Need J-Schools?', Columbia Journalism Review, Spring/Summer.p.6-7.·Finberg H.(2013),'Rethinking Journalism Education:A Call for Innovation', Poynter.p.2.www.poynter.org, Grueskin B.(2018),'Yes, More Than Ever', in'Do We Need J-Schools?', Columbia Journalism Review, Spring/Summer.p.2-3. ​ ​ ​ ​ ​ 글/이그와은요프(YTN부국장 언론학 박사)


    -본 기사는<신문과 방송>2019년 1월호(통권 577호)미디어 포럼 섹션에 수록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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